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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톡톡] 조백송 예비후보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행정구역 통합 추진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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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 지정받아 도시성장의 도약기반 마련 필요  

국민의힘 조백송 춘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세대를 위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춘천, 화천, 양구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3개 시군은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 증대와 지역 주민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일치시킴으로써 균형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화천군과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춘천과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고, 동서고속철도 개통이 2027년 예정돼 있어 생활권은 더욱 가까워지고 행정구역 통합시 경제적 파급효과는 확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춘천시는 대학생 주소 이전과 같은 근시안적 인구 늘리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거시적 도시발전 측면에서 화천·양구군과 행정구역 통합에 주도적으로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의회가 통합에 대한 주민 여론 형성에 나서주기를 제안한다”며 “22대 국회에 진출하면 '도농통합시 설치법'을 제출해 통합을 위한 법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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