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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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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철원지사에서 선착순참가신청
순담매표소~주상절리기 3.5㎞ 코스 운영

【철원】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처음으로 3·1 만세운동이 벌어졌던 철원에서 독립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걷기대회가 펼쳐진다.

3·1절 기념 제25회 철원군민 건강걷기대회가 올 3월1일 오전 10시 한탄강주상절리길 드르니주차장에서 열린다. 강원일보 철원지사가 주관하고 철원군과 철원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철원관광의 핵심 시설 중 한 곳인 주상절리길을 널리 알리고 도내 만세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철원의 자부심을 세우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와 함께 철원군이 역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국제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참가자들과 함께 응원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걷기코스는 드르니주차장을 출발해 순담매표소까지 이어지는 주상절리길 3.5㎞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된 한탄강 협곡을 잔도와 다리로 연결한 한탄강주상절리길은 2021년 10월 개장해 200만명에 가까운 탐방객이 찾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다.

새 봄을 맞이하며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개인 등 참가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함께 푸짐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강원일보 철원지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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