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 여성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강원여성100인회 상반기 정기이사회
신임 이사장에 김동자 부이사장 내정

◇(사)강원여성100인회가 20일 춘천 쟈스민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오미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계 원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성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사단법인 강원여성100인회가 20일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강원여성100인회는 이날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 안건과 제6대 임원진 구성 방안을 의결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김동자 부이사장이 내정됐다. 김 부이사장은 도여성단체협의회장, 7·8대 도의원을 역임하고 강원여성100인회 부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여성100인회는 오는 4월 정기총회서 인준을 거쳐 신임 이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김 부이사장은 “강원 원로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사회적 경험과 지혜를 후배 여성들에게 잘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도 가결됐다. 강원여성100인회는 올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순회 포럼을 실시하고 회원 화합 연수회, 이웃사랑 운동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는 남궁현 강원일보 이사, 정명자 한민족통일여성 강원협의회장, 이금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 권남희 강원여성인권지원공동체 이사장, 송문숙 전 강원여성경영인협회장을 비롯해 시·군 회장 및 임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숙 이사장은 “강원여성100인회가 후배 여성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원로 여성단체로서 강원 여성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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