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해시가 치매안심가맹점과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연중 모집한다.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온라인)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게 된다. 치매관련 정보 전달, 배회로 의심되는 치매어르신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귀가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약국, 슈퍼, 편의점, 미용실, 음식점 등 개인사업자와 기관·단체·학교 등 법인사업자다.
최종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치매극복선도단체에는 현판과 홍보물품 등이 제공된다.
시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치매안심가맹점 2곳과 치매극복선도단체 9곳 등 총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치매안심센터((033)530-2426)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시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