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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범 예비후보 ‘춘천-철원-화천-양구을’ 무소속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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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춘천시청

◇이호범 전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2일 춘천시청에서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최두원기자

이호범(47) 전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22일 무소속으로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독재 정권 심판이라는 시대정신을 실천하고 내 고장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접경지역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구 소멸지역으로 변해가고, 춘천은 생산적 요소가 거의 없이 소비도시로 고착화돼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강력한 추진력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강원도 정치의 세대교체 대표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검찰의 정치활동 금지 및 특수활동비 공개 △자녀 통합수당 200만원 및 돌봄센터 확대 △청소년 통합패스 지원 및 학원비 세액공제 △어르신 무료 교통과 백신, 효도수당 △접경지역 개발청 설치 및 외국인 산단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강원대 일반대학원 신문방송학과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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