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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국외연수 성과…정책 제안 속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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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복합문화공간화 제안 따라 청소년 창작공간 마련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노란색 변경, 적용 넓혀가
국외연수 참가 시의원 정책 제안서 작성해야

【춘천】 춘천시의원들이 국외 연수를 다녀온 후 제안한 정책들이 춘천시 행정에 속속 녹아들고 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김보건)는 지난해 국외연수를 마친 뒤 관계 부서와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을 접목한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화를 제안했다.

시는 조운동상상어울림센터 내 아이디어도서관의 콘셉트를 고민하던 중 의회 제안을 받아들여 문화창작공간, 음악창작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청소년 전용 공간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희자 복지환경위원장은 지난해 국외 연수 후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색상을 노란색으로 전면 적용할 것을 제안했고 이는 시 교통 정책에 즉시 반영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9곳이 노란색으로 칠해졌다.

시의회는 지난해부터 국외 연수에 참가한 시의원은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시장과 정책 반영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춘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개정하며 연수 성과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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