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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자부 차관 후평산단 방문…춘천시 첨단산업 육성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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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자부 차관 27일 춘천 후평산단 방문
청년 친화형 산단 현장 점검 및 구조고도화 사업 추진 청취
춘천시, 후평산단 바이오·의약·신소재 첨단산업 거점 조성

【춘천】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구축 현장을 살폈다.

1969년 조성된 노후 산단인 후평일반산단은 2018년 강원자치도 내 유일하게 청년 친화형 선도 산업단지로 지정된 곳이다. 춘천시는 후평산단이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으로 지정된 후 청년 인재 유입과 신산업 육성을 목표로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 재편에 힘써왔다. 이에 앞서 2015년부터는 도로 확장과 공원, 주차장 등을 확충하며 기반 시설을 정비해왔다.

강경성 1차관은 27일 강원디자인진흥원과 후평일반산단 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공간, 복합문화센터, 하이테크타워, 행복주택 등을 방문했다. 이날 강 차관은 “청년이 찾고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산단을 만들기 위해 산단 곳곳에 문화·편의시설을 적극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후평일반산단은 이 같은 재생 사업의 성과를 발판으로 올해 새로운 전기를 앞두고 있다.

시는 후평일반산단을 바이오 바이오·의약·신소재 첨단산업 육성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정부 공모에 도전한다.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은 부처 협업 예산을 패키지로 지원해 산단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프로젝트다.

시는 경쟁력강화사업을 통해 후평일반산단과 퇴계농공단지, 거두농공단지를 묶어 제조업 첨단화 촉진, 저탄소 그린에너지 조성 등에 나선다. 육동한 시장은 “후평일반산단을 미래지향적으로 재구조화 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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