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의회는 28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자치행정과, 주민복지과, 안전건설과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노이업 의장은 “주민과 군부대 간의 갈등이 심각해지지 않도록 군 소음피해 보상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선희 부의장은 “경로복지시설 신축 시 이용자 의견이 반영되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류희상 의원은 “국방개혁 2.0에 따라 해체된 군부대 유휴부지, 유휴건물이 각종 공공사업으로 활용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동완 의원은 “화천 수목장을 설치해 군민들이 다양한 안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자연 친화적인 선진 장례문화 확산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조웅희 의원은 “기피·격무부서로 지정된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별도 수당으로 지급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진 의원은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사업에서 주민들이 받는 지원금을 실질적인 물가 상승분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