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5주년을 기념하는 인제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서 가장 먼저 골인한 유민수(25)씨는 현재 3군단 703특공연대에서 중사로 근무하는 부사관으로 5년째 인제에 거주.
유씨는 지난해 대회에 출전하려 했지만 다리부상으로 출전을 놓쳐 재활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단련, 첫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쥔 달리기 마니아.
유 부사관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 튼튼한 체력은 기본”이라며 “군인으로 임무를 다하는 것은 물론 운동으로 꾸준히 체력을 유지해 내년에도 출전에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며 싱글벙글. 【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