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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3·1절 단축마라톤대회]강원자치도청 이상윤·박우림, 남녀일반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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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1위 이상윤(강원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이상윤이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관한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3·1절 105주년 기념 제65회 단축마라톤대회’에서 정상에 등극했다.

성인 데뷔전을 치른 이상윤은 1일 춘천시 중앙로 강원일보사 앞에서 출발해 KT춘천빌딩을 거쳐 소양2교를 건넌 뒤 인형극장 100m 앞에서 반환점을 돌아오는 10㎞ 코스 결승점을 31분53초로 통과, 남자일반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해에는 남자고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팀 동료인 피승희(32분31초)와 남혁준(33분39초)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1위 박우림(강원자치도청)

여자일반부 10㎞에서도 역시 성인 데뷔전을 치른 박우림(강원자치도청)이 37분0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3연패를 노리던 이혜윤(강릉시청)이 37분37초로 2위, 나현선(강원자치도청)이 37분46초로 3위에 올랐다.

남자고등부A 1위 최중민(강릉명륜고)

최중민(강릉명륜고)은 고교 2~3학년이 겨룬 남자고등부 A(10㎞)에서 32분51초의 좋은 기록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해 남고부 B에서 2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풀었다. 정한욱(강원체고·33분43초)과 이현준(강릉명륜고·33분59초)이 2, 3위에 각각 자리했다.

남자고등부B 1위 이문성(강원체고)

고교 1학년이 출전한 남고부 B(10㎞)에서는 이문성(강원체고)이 35분5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재희(강릉명륜고·40분31초)가 2위, 엄정후(강원체고·41분58초)가 3위를 기록했다.

여자고등부 1위 황혜린(속초여고)

박우림의 뒤를 이은 차기 간판을 걸고 집안싸움을 벌인 여고부 10㎞에서 황혜린이 39분4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유림이 42분01초로 2위, 김아영(이상 속초여고)이 44분26초로 3위에 올랐다.

남자중등부 1위 박상호(양양중)
여자중등부 1위 김윤정(청아중)

10㎞ 코스의 반환점부터 출발한 남중부와 여중부(이상 5㎞)에서는 박상호(양양중·17분53초)와 김윤정(청아중·20분47초)이 각각 우승했다. 서정휘(묵호중·18분28초)와 정현준(청아중·19분40초)이 각각 남중부 2, 3위를, 이혜빈(21분06초)과 김민경(이상 청아중·21분49초)이 각각 여중부 2,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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