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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일 잘하는 조직문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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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 행정 인센티브 확대·호프 데이
조직문화 혁신·소통으로 새로운 변화

【양구】양구군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를 혁신하기로 했다.

군은 2024년 조직문화 혁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하기 좋고, 일 잘하는 양구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근순 군 기획예산실장을 혁신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 강화, 갑질 개선 등 4개 중점 추진 과제와 10개 세부 추진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선진 행정 우수사례 벤치마킹단을 운영해 신규 시책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또 퇴근 시간 ‘퇴근 노래’을 도입해 즐겁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어 불합리한 업무 추진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상·하반기 저연차 공무원과 사회 경험이 많은 상급자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호프를 나누는 호프 데이(Hope 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서흥원 군수는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과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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