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나누미봉사단이 지난해 39개 가정을 대상으로 7,000여만원 규모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나누미봉사단은 2일 지역 한 음식점에서 ‘2024년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봉사단은 2018년 지역업체 대표 등으로 구성돼 현재 32명의 회원 및 후원자가 활동중이다. 주거환경개선 재능을 지닌 전문업체 대표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어 학생 공부방 등 전체 집수리 리모델링이 가능한 봉사단체다.
홍천군, 읍·면 행정복지센터,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군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추천받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만우 홍천나누미봉사단 감사는 “나누미는 순우리말로 봉사자를 뜻하는 단어”라며 “회원 전원이 학생가구를 지원하고 돌봄하는데 아낌없이 앞장서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민관복지보장체계가 더 체계적으로 강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