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도립극단 , 2024년 책임질 새 얼굴 공개

강원도립극단 배우 단원 5기 선발 완료
‘가객 박인환’ 등 도립극단 전 무대 올라

◇강원도립극단의 배우 단원 5기 7명. 사진=강원도립극단 제공

강원도립극단이 2024년을 이끌어갈 배우 단원 5기 선발을 마쳤다. 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단원 7명은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10개월간 도립극단 무대에 오른다. 배우 단원에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최영은(36), 박철웅(31), 안예은(28) 배우를 비롯해 류창우(57‧서울), 김승기(39‧서울), 신정웅(33‧서울), 윤선희(25‧서울) 배우가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예술기관·단체 연수 단원’ 지원으로 운영하는 연수 단원에는 도내에서 활동 중인 이두혁(29) 배우가 선발됐다. 5기 단원들은 오는 5월 강원문화재단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극 ‘가객 박인환’을 시작으로 올해 극단의 모든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신인부터 중견 배우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의 배우를 선발, 무대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고령 단원인 류창우 배우는 “단원들과 같은 연극 동지로서 긍정적인 도전과 자극을 주며 함께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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