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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이거즈, 포워드 최요한·가드 김연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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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연규, 서동락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최요한. 사진=춘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춘천타이거즈 휠체어농구단이 2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고, 4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동기 감독이 이끄는 춘천타이거즈는 지난 1일자로 최요한(전 고양홀트휠체어농구단)과 김연규(전 춘천스마일휠체어농구단/2부리그)을 영입했다. 포워드인 최요한(2.0)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14 인천 아시안패러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센터 수비가 가능할 정도로 높이가 있고 농구 센스를 겸비해 코웨이 블루휠스로 이적한 기존 주전 센터 김상열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가드 김연규(2.0R/임시등급)는 신인선수로 장애인스포츠에서 보기드문 운동(핸드볼)선수 출신이다. 젊고 가능성 있는 자원으로 승부욕이 있고, 공을 다루는데 능숙해 휠체어 이동 스킬만 향상되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KWBL 휠체어농구리그 통합우승,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우승 등 수많은 성과를 낸 춘천타이거즈는 이번 선수 보강을 통해 올해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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