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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국단위 스포츠교류로 상경기 회복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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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단위 체육단체·대학과 업무협약 잇따라

양구군과 단국대학교 업무협약식이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군수와 안순철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양구군이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전국 단위 체육단체·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스포츠교류를 통한 상경기 활성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군수, 안순철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국대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단국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선수단 등 전지훈련을 위한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제공하고, 스포츠과학연구소, 한국고전문학테스트연구소 등 단국대학교 부설 연구소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올 1월 2024년 신규 스포츠대회 유치와 스포츠마케팅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전국 단위 체육단체를 찾아 업무협의를 하기도 했다. 협의에 참여한 주요 단체로는 대한테니스협회와 대한역도연맹, 대한레슬링협회, 대한체조협회, 대한당구연맹, 대한펜싱협회 등 6개 단체다. 한국체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도 업무협약을 가졌다.

군이 이 같은 각종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서흥원 군수는 “양구를 찾는 선수와 임원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다양한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양구군과 단국대학교 업무협약식이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군수와 안순철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구군과 단국대학교 업무협약식이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서흥원 군수와 안순철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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