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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잇따라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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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월에만 14개 대회 6,000여 명 상경기 활짝

【양구】양구군이 올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이번달 2024 ATF 양구 이형택재단 14세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 등 6개 종목의 14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들 대회를 통해 양구에는 6,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일 시작해 15일까지 테니스파크에서 진행되는 국제주니어 테니스대회에는 7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루고 있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 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와 25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제12회 국토정중앙배 2024 전국 당구대회 및 제12회 아시아캐롬 선수권대회에는 1,000명 이상이 참가한다.

제2회 청춘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8~10일)과 2024 청춘양구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춘계리그(14~17일) 등 14개 대회도 이번달 지역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수천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들이 양구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고,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상경기가 활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길한 군스포츠재단 마케팅팀장은 “체육인들이 안전하게 만족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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