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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핫플 수목원 공영주차장 새롭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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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군이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는 양구수목원의 원활한 주차와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한다.

군에 따르면 2019년 1만1,497명이었던 수목원 방문객 수는 지난해 들어 4만7,628명으로 3배가량 늘어나는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자 군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부지 2,057㎡를 매입해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기본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예산을 확보해 공사에 들어가며, 연내 기존 100면 안팍의 주차장과 52대 가량의 주차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양구 1경인 수목원은 도내 6번째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 1,000여 종의 나무와 식물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수려한 경관과 함께 야생화분재원, 야생동물생태관, 목재 문화 체험관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튤립 축제, 야간 개장, 국화축제, 사계절 썰매 체험장 등 사계절 내내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용섭 군 산림자원관리팀장은 “매년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해 지난해 부지매입에 이어 공영주차장과 매표소를 새롭게 조성하는 등 쾌적한 관람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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