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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800여명 동해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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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제14회 동해무릉배 오픈 배드민턴대회

【동해】동해시가 전국 단위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명품도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진다.

제14회 동해무릉배 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동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예람중 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원도배드민턴협회와 동해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배드민턴 동호인 900여개 팀, 1,8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대회는 종목별(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연령별(20대 이하,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급별(A~E 등급)로 구분돼 치러진다.

개회식은 8일 오후 6시 동해체육관에서 열리며, 1~3등에 대해서는 시상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대회를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스포츠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빈 시 체육교육과장은 "현대인의 생활 스포츠로 깊숙이 자리잡힌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 간의 자웅을 겨루며 소통과 화합은 물론 동해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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