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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선관위,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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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도지체장애인·시각장애인·농아인·지적발달장애인협회
7일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의회 개최

장애인유권자 참정권 보장 업무협의회가 7일 강원자치도사회복지회관에서 도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강원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 참정권 보장에 나선다.

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도사회복지회관 3층 소회의실에서 도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지적발달장애인협회와 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도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를 통해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각 협회에 장애인 투표편의제도를 안내하고,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장애인유권자 참정권 보장 업무협의회가 7일 강원자치도사회복지회관에서 도선거관리위원회와 장애인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선거를 위해 제작한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 및 쉬운 용어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를 각 정당에 보급해 선거공보 작성 시 활용할 것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신승수 도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과장은 “장애인 참정권 보장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선거공보 가이드 보급이나 기표용구 등을 개선했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선거부터 일반형 기표용구 사용이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사용편의성을 개선한 특수형 기표용구가 투표소에 비치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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