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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내수면 선박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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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시는 내수면 운항 선박의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양호와 의암호, 청평호를 중심으로 운항하는 선박은 150여 척에 이른다. 해당 수역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선박 관리 중요성이 높다.

이에 시는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선령 기준 적합 여부 심사를 강화하고 해양수산청·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고 예방을 중점 추진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해빙기 대비 유·도선장 안전관리 및 운영 실태 △사업장 및 선박 일일 안전점검 시행 여부 △인명 구조장비 비치 등 관리 실태 △선체 노후 상태 및 갑판 잡화물 방치 여부 △기관실 각종 라인 부식 및 누유 △사고 대비 월별 자체훈련 실시 등이다. 현행법상 선령 일반 기준은 20년 이하로 선박 검사를 통과하면 최대 3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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