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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행정 경쟁력 강화 위한 실적 평가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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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합동평가 등 37개 지표 평가
우수 읍면 상사업비 및 포상금 지급

【평창】평창군이 기초 행정서비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시행한 ‘읍·면 행정 실적 평가’를 보완·개선해 더 효율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조기달성하거나 과달성한 지표에 대해 올해부터 기준을 조정하고 정부 합동 평가, 대민 행정과 관련된 37개의 지표를 개선·발굴해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 평가에는 5년 만에 재추진되는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4대 실천과제를 주제로 읍·면 특수시책을 평가하고, 이와 별도로 음주운전·성범죄·금품향응수수 등 공직 기강 감점 지표도 추가했다.

군은 지난해 27개 지표를 발굴, 상·하반기 평가를 통해 우수 읍·면을 선정하고 상사업비 1억 5,000만원과 포상금 1,6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영배 군 행정과장은 “지난해 도입한 읍·면 평가지표를 개선·보완해 행정 최일선인 읍·면의 주민 교감·소통 기능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둔 평가를 통해 군정의 긍정적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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