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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엘리트 스포츠대회 전국레슬링대회 철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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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올해 첫 엘리트 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사업에 나선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4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일 성료된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탁구대회에 이어 올해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사업의 첫 엘리트 대회로 치러진다.

전국 17개시도에서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관계자가 참가해 각 체급별 출전 선수의 계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한다.

중등부 12체급, 고등부 11체급, 대학·일반부 각각 10체급과 여자 중·고등·일반부 각 10체급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는 2019년부터 제37회 대회를 시작으로 철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매년 타 지자체와의 치열한 유치 경쟁을 이겨내고 400여명의 선수들이 상·하반기 전지 훈련을 철원에서 치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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