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김삿갓면 전창원(37·사진)씨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스타 청년 농업인으로 선발됐다.
영월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전창원씨 등 25명의 스타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씨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개발 품종인 대왕 2호를 도입해 강릉 초당두부 등에 매년 300여톤 이상 계약을 맺어 공급하는 등 영월 콩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스타 청년 농업인 선정자들에게는 홍보 지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술 및 가공, 판로 개척 등 핵심 기술 교육 등의 맞춤 컨설팅이 제공된다.
전창원씨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해 주력하는 등 영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곳곳에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