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한국 마임의 대부, 전세계에 K-마임 알리다”

유진규 마이미스트 아리랑TV ‘1Day 1Korea’ 출연
국내 1세대 마이미스트…52년의 마임 인생 회고

◇아리랑TV의 ‘1Day 1Korea’에 출연한 유진규 마이미스트. 사진은 해당 방송 캡쳐.

대한민국 1세대 마이미스트 유진규가 전세계에 K-마임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유 마이미스트는 최근 아리랑TV의 ‘1Day 1Korea’에 출연, 52년의 마임 인생을 회고했다. ‘1Day 1Korea’는 한국의 사회·문화를 소개하고, 문화계 인사들을 조명하는 문화정보프로그램이다.

유 마이미스트는 ‘K피플’ 코너에서 한국 마임의 대부(Godfather of Korean Mime)로 소개됐다. 그는 1972년 한국 최초의 마임극 ‘첫 야행’ 공연 당시부터 한국 마임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마이미스트로서의 예술적 생애와 고뇌를 털어놨다.

◇유진규 마이미스트

유 마이미스트는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겠다는 마음으로 마임의 길에 첫발을 내딛은지 어느덧 52년이 흘렀다”며 “나를 증명하고, 예술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복합예술 공연 ‘2024 신 유배기행(奇行)’을 열고 전국을 무대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유마이미스트는 오는 22일 강릉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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