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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내집마련 쉬워진다…융자 알선에 이자 절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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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지역 금융기관과 주택 융자금 이차보전 업무협약
2년 이상 거주 시 최대 2억원 융자 추천, 이자 50% 지원
화천군, 공공 임대주택·택지조성으로 신규 거주공간 확충

◇‘화천군 내집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이 13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화천】화천군이 군민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주택 구입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화천군은 13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8개 지역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천군 내집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봉윤일 NH농협 군지부장, 이인성 화천농협 상임이사, 오흥선 간동농협 조합장, 이봉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지점장, 신준현 군산림조합장, 이덕재 강원다누리신협 이사장, 이봉은 화천새마을금고 이사장, 임성규 다창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금융기관들과의 협약에 따라 향후 지원조례를 제정해 지역에 주소를 두고 24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을 대상으로 최대 2억원의 주택 구입자금 융자 알선, 이자액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5년까지다.

약정 기간 내 대출 적용금리는 각 금융기관별 고정 또는 변동금리로 적용하며, 군은 대출이자 납부액의 최고 50%를 각 금융기관에 보전한다.

최문순 군수는 “안정된 주거에 교육지원과 돌봄 서비스까지 더해진다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인구 증가와 출산율 상승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천군 내집마련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이 13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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