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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관광문화재단 15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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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이어 내달 중순 공식 출범
신규 관광업무 개척·관광문화 마케팅 추진

【삼척】삼척관광문화재단이 15일 창립총회를 갖는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이날 오후 2시 삼척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4월 중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은 최근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등을 선임했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삼척관광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해 제정·공포되자, 임원 추천위원회 위원 구성 및 재단 CI 개발 추진 등을 추진하며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관광문화재단의 당연직 이사장은 박상수 시장이며,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옥종기(62) 대표이사와 비상임이사 8명, 비상임감사 등 임원진 구성을 마쳤다.

재단은 1사무국 3팀, 사무국장 및 직원 등 13여명 규모로 출범한 뒤 향후 직원 규모를 20명 안팎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영리 재단법인인 재단은 자체 추진사업들의 연계성을 비롯해 신규 관광업무 개척, 관광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인력 양성, 관광·문화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가 관광문화재단 설립에 앞서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1.7%가 설립에 찬성했다.

유재현 시 관광정책과장은 “삼척관광문화재단이 지역 관광문화 정책의 종합 컨트롤 기구로 제기능을 다하고,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제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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