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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제1회 추경예산 2,080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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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보다 30/9% 증액
민선8기 공약사업 속도감있게 추진
시의회 19일부터 26일 심의

【삼척】삼척시가 제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보다 2,080억원(30.9%) 늘어난 8,8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일반회계의 경우 1,902억원 증가한 8,288억원, 특별회계는 177억원 늘어난 512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보건복지 분야의 예산을 늘려 사회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는 것을 중점으로, 에너지, 도로교통, 체육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증액해 지역경기 부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수소기업 전문산업단지 및 수소앵커기업 임대공장 조성, 액화수소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등 수소기반 신성장동력 육성 155억원 △증산~갈천 도로확장 및 국도7호 삼척IC 개선 등 교통망 조성 235억원 △원전해제부지 매입 및 RE100뉴딜타운 조성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 등 문화·관광·체육도시 조성 553억원 △각종 일자리 사업과 요양원 건립, 어르신목욕비 지원 등 복지관련 115억원 ▲도계역세권 및 정라지구 도시재생을 비롯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310억원 등 이다.

박상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3년차를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지역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국·도비 등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경예산으로 임기내 공약 실천과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회 추경예산은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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