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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평화통일포럼 창립기념 학술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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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1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속초】설악평화통일포럼(대표:손기웅 한국평화협력연구원장·전 통일연구원장)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기념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평화협력연구원과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이 주최하는 이날 학술회의는 격랑의 2024년 한반도 정세,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와 통일 선도 및 환동해 중심을 지향하는 설악권의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제1회의 '격랑의 2024년 한반도 정세,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에서는 한반도 정세를 남북 관계 및 한·미, 한·일, 한·중 관계에서 살펴보고, 군사적 긴장의 원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또 독일의 분단 및 통일 사례가 주는 시사점도 제시된다.

제2회의 '통일선도 및 환동해 중심을 지향하는 설악권의 과제'에서는 설악권 발전방안을 역사·문화, 청년, 시민단체 측면에서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이 생각하는 지역 발전방안도 논의된다.

제2회의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주간의 사회로 강동완 동아대 교수, 이민철 속초청년포럼 회장, 조혜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최철재 경동대 교양대학 학장, 황재경 속초중부장로교회 목사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지난 2월 발족한 설악평화통일포럼은 봄·가을 정기학술회의 외에 매주 목요일 '설악평화통일포럼 열린 아카데미'를 열어 지역민과 상시적으로 지역발전과 통일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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