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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횡성서 돈사 화재…돼지 1000여마리 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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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17일 춘천과 횡성에서 돈사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돼지 1,000여마리가 소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11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돼지 920마리와 축사 5동, 트랙터 1대가 모두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불길이 바람을 타고 인근 건물과 산림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34대와 인력 111명을 투입했다. 불은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소방당국은 돼지 축사 입구 분만동에서부터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0시6분께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서도 돼지 축사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돼지 88마리가 소사하고 축사 건물 100㎡가 소실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와 인력 34명을 투입, 진화 작업에 나서 새벽 1시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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