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관찰사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한 주요 명승지를 돌아보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상품’이 나왔다.
강원관광재단 선보이는 관광상품으로 오는 29∼30일, 4월 5∼6일 관동별곡에 나오는 강릉, 양양, 삼척의 명승지를 돌아볼 수 있다.
여행 첫째 날은 한국시가문학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관동별곡 인문학 강의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뒤 양양 낙산사를 방문한다. 둘째 날은 강릉 경포대와 삼척 죽서루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 해설을 듣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예약(https://url.kr/iekb5v)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관동별곡 인문학 여행을 통해 관광객들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테마가 있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