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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모빌리티 단지 진입로’ 국비 요구

김명기 군수 일행, 세종시로 행안부·환경부 등 순방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구축 재원 전폭 지원 요청

◇김명기 횡성군수 일행이 18일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진흥과를 방문해 현안을 협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 일행이 18일 세종정부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김명기 횡성군수 일행이 18일 세종정부청사 환경부를 방문해 현안을 협의했다.

【횡성】 횡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인 2,000억원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김명기 군수는 18일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를 차례로 찾아 지역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당위성과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을 방문한 일행은 추진 중인 횡성군의 미래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 구축에 필요한 기반 시설인 접근도로 구축을 요청했다.

환경부 방문에서는 이달초 공모 선정으로 확정된 폐자원 활용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구축 사업에 필요한 총사업비 488억원 가운데 국비 358억원 배정과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군수는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행정에서 발 빠르게 나서 중앙부처의 비전 있는 사업을 횡성에 가져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사업 유치와 동시에 이미 선정된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군민이 부자 되는 횡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2월 개최한 ‘2025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사업 보고회’에서 내년 국비 2,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신규 사업 59건을 발굴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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