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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강원도내 학교 호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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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체중 펜싱팀. 윗줄 왼쪽부터 이산, 신승민, 임세훈, 손은호. 아랫줄 왼쪽부터 이예나, 김리아, 이하린, 김서희. 사진=강원체중 제공.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강원특별자치도내 학교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원체고(김민찬, 강석문, 한예준, 김유섭)가 남자고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춘천여고(이지연, 권보경, 이예은, 이정원)가 여자고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강원체중(손은호, 신승민, 이산, 임세훈)이 남자중등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봄내중(양주빈, 이하율, 강시호, 조예진)이 여자중등부 에페 단체전에서, 강원체중(김리아, 이예나, 이하린, 김서희)이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개인전 성적도 좋았다. 이예나(강원체중 2년)는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창단한 강원체중 여자 사브르팀은 창단 2년 만에 첫 개인전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예나는 4강에서 우승후보인 김태희(매봉중 3년)를 상대로 11대14까지 밀리며 벼랑 끝에 몰렸지만 15대1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신승민과 이산(이상 강원체중 3년)은 남중부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고, 강시호(봄내중 2년)는 여중부 에페 개인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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