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사업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동송읍에 위치한 길라잡이태권도를 운영하는 이종훈 관장은 최근 드림스타트 금학사무소를 찾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라면 30박스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이 관장과 원생들이 마음을 모아 라면을 구입,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단장:이수영)도 최근 드림스타트 화강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유아용 도서를 기부했다. 해당 도서는 화강사무소와 금학사무소에 배분돼 아동들의 교육에 사용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대상 아동의 성장을 돕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각종 사례관리를 통한 사업대상 아동 발굴 및 문제·욕구 파악, 지역자원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태우 군 인재육성과장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