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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2만6,500그루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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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강원일보 주관, 국유림관리소·산림조합 후원
23일 종합운동장 및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삼척】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이 오는 23일 12개 읍·면·동에서 동시에 열려 2만6,500그루의 나무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삼척시와 강원일보가 주관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이 후원하는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23일 오전 9시부터 삼척종합운동장(4개 동지역) 및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동시에 열리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삼척시민들에게 매실나무 등 16종 2만6,500그루의 나무가 전달된다.

올해는 삼척시가 매실나무와 자두나무, 감나무 등 8종 1만4,500그루를 비롯해 자체생산한 꽃묘 팬지 등 3종 2,000포기를 제공한다.

삼척국유림관리소가 백합나무 등 6종 5,000그루, 산림조합이 편백용기묘 5,000그루를 각각 전달한다.

시는 12개 읍·면·동 지역 주민들에게 골고루 나무를 나눠주기 위해 4개동(교동·남양동·성내동·정라동)에 1만1,150그루를 비롯, 도계읍 2,850그루, 원덕읍 2,640그루, 근덕면 2,550그루, 하장면 1,490그루, 노곡면 1,520그루, 미로면 1,560그루, 가곡면 1,370그루, 신기면 1,370그루를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내나무 갖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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