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경찰서는 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라 선제적으로 평창군 관내 공원 및 산책로, 관광객 증가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진단은 지난 11일 평창경찰서에서 개최한 범죄예방대응·전략회의결과를 토대로 최근 3년간 봄철 112신고 및 5대 범죄 분석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공원 화장실내 설치된 비상벨과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작동유무도등 확인했다.
평창경찰서는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추가 필요 지역 17개소에 대해 평창군청과 협의해 환경개선을 추진해 나 갈 계획이며, 범죄다발지역 및 취약지역에 대하여 순찰선을 지정하여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성훈 평창경찰서장은 “안전한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