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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1명 반려인, 삼척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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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하이원추추파크내 2025년 3월 개장
월천유원지 일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반려동물 전성시대, 펫팸족(Pet+Family)과 캠핑 동호인 유치

【삼척】반려동물 전성시대를 맞아 삼척시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삼척시 도계읍 기차 테마 리조트인 하이원추추파크내에 2025년 3우러 개장을 목표로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21만8,282㎡ 부지에 글램핑장, 오토캠핑장,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등을 갖춘 반려동물 놀이 숲과 반려동물 캠핑장이 갖춰진다.

시는 또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일원에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하기 위한 캠핑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을 오는 5월 발주한다. 국민여가 캠핑장은 5,924㎡ 규모의 캠핑장과 산책로 등이 갖춰지며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도 검토되고 있다.

반려동물 테마공원은 박상수 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급증하는 펫팸족(Pet+Family)과 캠핑 동호인들을 유치하는 새로운 개념의 관광기반시설이다. 시는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반려동물을 가구는 602만 가구, 양육인구는 약 1,300만명으로 국민 4명 중 1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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