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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국학자료조사 자문회의 강릉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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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율곡연구원 다목적실

【강릉】2024년도 국학자료조사 자문회의가 강릉에서 열린다.

율곡연구원은 22일 오전 11시 율곡연구원 다목적실에서 ‘2024년도 국학자료조사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국학자료조사 자문회의 위원들과 올해 사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율곡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도내 시군별로 2~3명의 자문회의 위원들을 위촉해 운영 중이다.

강원권 소재 대학 연구자들을 비롯해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향토학자, 지역 문화원 관계자, 학예연구사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전통문화 및 기록유산에 조예가 깊다.

율곡연구원은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5,000여점에 달하는 국학자료를 조사정리했다. 또 강원국학진흥사업이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총 2만4,830점이 조사·정리됐고 그 가운데 1만3,579점이 기탁돼 수장고에서 관리중이다.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은 “자문위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문제점을 토의하고 개선안도 논의하겠다”며 “향후 강원국학진흥사업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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