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춘천의병마을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 개강

12월 26일까지 총 10개 강의 진행

◇지난해 히스토리아 강의 모습. 춘천의병마을 제공

사단법인 춘천의병마을이 21일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우주문답을 통해 본 의암의 위정척사’를 주제로 한 최상익 강원대 명예교수의 강의와 함께 2024 시민역사학교 ‘히스토리아’를 개강했다. 춘천의병마을은 이날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총 10개 강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 25일에는 박환 수원대 사학과 명예교수의 ‘러시아지역 항일독립운동과 의암 유인석’ 강연이 열리며, 6월 27일에는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가 ‘동북아지역의 평화를 위한 조건’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어 9월 26일에는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제국에서 민국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 강연에 나선다. 12월 26일에는 엄찬호 의암학회 이사장의 ‘사진과 기록을 통해 본 춘천의 항일유적’ 강연이 시민들을 만난다.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현장답사도 마련됐다. 춘천의병마을은 강원을 비롯해 서울‧경기‧전북‧경북‧충북‧대구에서 현장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010-9287-8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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