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김정민 시인…‘제2회 디카단시조문학상’ 3월 장원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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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시인

김정민 시인이 ‘제2회 디카단시조문학상 이달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시조시인협회는 김 시인의 작품 ‘백목련’을 3월 수상작으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선작은 화사한 꽃봉오리를 밀어 올리는 목련을 포착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새봄을 잘 표현했으며, 사람을 생각하는 선비 정신을 되새겨주는 좋은 작품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시인은 “외롭고 힘들게 걸어오던 시조의 길에 언제나 든든한 보금자리와 미더운 뒷배가 되어준 강원시조시인협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더딜지언정 느루 가는 뒷사람이 되겠다던 그 약속, 강건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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