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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공영주차장 주차예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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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5월부터 서부시장 등에서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 운영
덕포와 주천 등 관광과 생활 정보, 냉·온 시설, 휴대폰 충전기 등 갖춘 스마트 쉘터(쉼터) 조성

【영월】영월군이 주민·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리는 서부시장 등 주요거점 주차장에 주차 가능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를 도입한다.

군은 5월부터 서부·중앙 시장 주차장을 비롯해 영월시네마와 주천시장, 영월역 주차장, 제방 주차장, 덕포 주차장 등에서 스마트 주차 정보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차장 위치와 요금, 주차 가능 면 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으며 빈 주차면이 있을 경우 차량 번호 인식 기술 등을 통해 예약까지 할 수 있다. 특히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덕포 5일장 일대의 원활한 교통 흐름 유도와 불법 주차 감소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덕포와 주천 등에는 관광과 생활 정보, 냉·온 시설, 휴대폰 충전기 등을 갖춘 스마트 쉘터(쉼터)도 조성된다. 이를 통합 관리하는 주차 정보 공유 플랫폼 및 대민 웹사이트도 구축하고 있다.

엄재만 군 행정교육과장은 “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원 등을 지원 받아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 도입하게 됐다”며 “지역 내 발생하고 있는 주차 부족 문제를 해소해 주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관광지로서의 경쟁력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군은 5월부터 서부시장 등에서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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