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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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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강릉의료원은 25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양원모 부시장, 김종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시와 강릉의료원은 25일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양원모 부시장, 김종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의료급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릉】강릉시는 25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의료원과 재가의료급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입원 필요도가 낮고, 재가 생활이 가능한 장기입원(31일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복귀 및 정착이 가능하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급여서비스다.

강릉의료원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필요도 평가, 케어플랜(사례회의), 교육모니터링, 진료(외래/방문) 등의 의료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 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보내고, 불필요한 장기입원 감소로 의료급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원활한 재가의료급여사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태란 시 복지정책과장은 “지역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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