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동네 편의점, 위기 청소년 보호에 앞장”

여성가족부·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합동 캠페인
지역 청소년에 지원 사업 및 상담 방법 안내

◇사진=연합뉴스

여성가족부가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여가부에 따르면 ‘청소년 고립·은둔 예방 캠페인’에는 CU, GS25,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등이 참여한다. 참여 매장들은 양방향 계산기(POS) 화면을 통해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과 상담 번호(‘청소년상담1388’)를 안내한다.

직원 교육 과정에도 ‘고립·은둔 청소년 발견 시 직원 행동 지침’이 추가돼 고립‧은둔 청소년 발견 시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거나 직접 연계하도록 한다. 또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편의점주를 ‘1388청소년지원단’ 단원으로 위촉,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망을 강화한다.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24시간 열려 있고 골목 곳곳에 위치한 지역 편의점이 우리 사회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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