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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총선]허필홍·유상범 후보, 영월 남부 거점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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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강원 남부 거점 도시 도약을 꿈꾸는 영월(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 총선 출마자들은 공통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후보는 인구 소멸 고위험 지역 기본 소득법을 제정해 군민에게 지방 소멸 주민 수당 등을 지급해 지역을 살리겠다고 공약했다. 지역 실정과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로서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 밀착 형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허 후는 영월읍 하송리~청령포 로터리를 잇는 터널 개설, 국립박물관 유치, 전국 최고 수준의 실버타운 유치, 영월대교 재가설 등을 약속했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조기 정착으로 농촌 일손 부족도 해결 등 지역 소멸이라는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영월 등이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후보는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한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머물기 위해 편리한 교통망과 볼거리, 기업체를 중심으로 한 일자리 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통시장 150면 규모 주차타워 신축 등도 추진한다.

유 후보는 영월의료원과 경찰서의 덕포 신축 확장 이전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은 물론 다소 낙후된 덕포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봉래산과 별마로천문대 정부지원, 2025년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 착공 및 전 구간 조기착공, 영월의료원과 경찰서의 덕포 신축 확장 이전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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