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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문화팩토리 덕장, 이달부터 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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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BF 인증 등 내부 정비 이달 재운영 시작
유아시설·루프탑 등 갖춰…특산품인 묵호태 등 판매

◇문화팩토리 덕장.

【동해】동해시가 조성한 '문화팩토리 덕장'이 임시휴업을 마치고 이달부터 재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침체기를 겪었던 묵호권역 일대의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동해안 제1 어업전진기지였던 묵호항 배후지인 덕장마을을 관광자원화 하고 역사성을 간직한 덕장마을만의 문화콘텐츠를 개발을 위해 문화팩토리 덕장을 건립했다.

총 19억원을 투입 묵호진동 1-7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88㎡ 건립된 문화팩토리 덕장은 사무실과 전시장, 카페, 푸드센터, 체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2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기준 충족을 위해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이달 재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문화팩토리 덕장 루프탑.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문화팩토리 덕장은 덕장마을과 논골담길, 묵호항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루프탑을 갖추고 있다. 또 동해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노인 6명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흑임자, 녹차라떼 등 차 메뉴는 물론 다음달 부터 특산품인 묵호태 판매, 묵호태를 활용한 안주, 맥주 등을 판매하게 된다.

문화팩토리 덕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전춘미 시 문화예술과장은 "향후 묵호태 활용 메뉴를 판매해 지속적인 먹거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논골담길과 연계방안을 모색해 묵호덕장마을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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