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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총선]동해지역 키워드는 '지역경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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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연 '북방교역·환동해관광 중심도시'
이철규 '정부 선박 스마트정비지원센터'
류성호 '돔식 나이트 클럽 조성' 내세워

【동해】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총선의 동해지역의 키워드는 '지역경기 활성화'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수소산업, 신재생 에너지 특화 지역 조성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동해·삼척을 액화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동해~남해~서해를 잇는 해저전력케이블 설치 추진을 밝혔다. 북방교역 중심도시·환동해 관광중심도시로 위상 향상, 한섬지구 관광자원 개발 및 한섬해변 구간 철로 육교화 추진으로 관광효과와 접근성 증대, 삼척~동해~강릉 KTX고속직선화 조기 착공 추진, 망상1지구 국제학교 설립, 동해 천곡동에 중학교 이전 또는 설립도 약속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활기찬 동해'를 전면으로 내세우며 동해·삼척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액화수소 산업 매카 완성을 밝혔다. 동해항의 자유무역지역 지정, 동해신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한중대 부지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삼척~동해~강릉 간 동해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타 통과, 동해~강릉간 고속철 시내구간 지하화 등을 강조했다. KTX-이음 첫·막차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하고 삼척~태백~정선~영월 동서고속도로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도 공약했다.

모든 선출직 고직자의 공약불이행죄 발의를 앞세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머물다 가는 사계절 해양 수변관광지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가족·단체의 숙박을 위해 1,000명 이상 규모의 돔식 나이트클럽 조성, 놀거리·먹거리·볼거리가 있는 해변관광지 조성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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