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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전통주 유통 판로 개척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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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이 지역 우수 전통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2일 서면에서 지역 7개 양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통주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회에서는 용소주, 33JU, MOON320, 너브내 와인, 홍천강 소주, 農談(농담), 금싸라기 생막걸리 등의 전통주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전통주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홍천군은 오는 4월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되는 '봄봄 벚꽃축제'와 7월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전통주 유통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수 군 농정과장은 “지역 전통주 매출액 증가는 지역산 우수 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전통주 유통 판로 개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2013년부터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해 양조장에 30억원을 투자, 현재 15개의 전통주 양조장을 육성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통주 매출액은 31억원, 쌀 소비량은 20톤 등으로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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