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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강릉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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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복합복지체육센터 투시도. 강원일보 DB

【강릉】올해 완공 예정인 강릉시 유천동 소재 복합복지체육센터에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이용 가능한 ‘공공형 실내놀이터’가 설치된다.

강릉시는 복지센터 내에 5억2,000만원을 들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공공형 실내놀이터와 시간제 보육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취학 전 영유아들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1개소, 취약보육에 대응하기 위한 시간제 보육실 1개소가 조성된다.

특히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경우 강릉에서는 최초로 설치되고 날씨와 환경오염 등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복합복지체육센터는 국비 등 153억원을 들여 연면적 4,337㎡ 규모로 장애인다목적체육관 등 6개 시설을 설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미영 시 아동보육과장은 “즐겁고 안전한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내 놀이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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