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선택 4·10총선]삼척 ‘경제활성화 등 현안해결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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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4·10 총선-3명 후보자 공약 점검
수소 및 관광산업, 폐광 대책마련 등 해법 제시

【삼척】삼척지역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및 관광산업, 폐광 대책마련, 교통인프라 확충, 지역소멸 대응 등 풀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자들은 이를 공감한 듯,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토로 한 공약을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수소산업과 신재생에너지 특화지역 조성을 화두로 삼척을 액화수소 융복합 클러스터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폐광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 삼척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영월~삼척간 고속도로 건설 추진 및 액화수소 기자재 안전지원센터, 한국조선해양기지연구원 삼척센터 신규 조성, 원덕 데이터센터 유치, 신기한미로공원 조성 등 친환경 관광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도약하는 삼척’을 기치로,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통과로 중입자가속기 의료클러스터를 확정하고, 폐광지역 경제회생의 마중물이 될 지정면세점을 설치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 CCUS 진흥센터 유치와 ESS 화재안전 실증플랫폼 구축,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 및 강원대병원 삼척분원, 해경 마음치유원, 동서고속도 예비타당성 통과, 삼척역 고속열차 개통, 삼척~영덕간(남북 10축)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 삼척~동해 우회도로 등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약속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모든 선출직 공직자가 선거에서 약속한 공약을 임기 중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공약불이행죄 발의와 임명직인 경찰청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등을 무공천 직선제로 선출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삼척을 놀거리·먹을거리·볼거리가 있는 해변관광지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사계절 해양수변관광지로 개발하고, 돔식나이트클럽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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