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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경원선 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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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는 26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를 찾아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철원】철원군의회가 경원선 연천역~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26일 백마고지역 관할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를 찾아 경원선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와 함께 건의문을 전달했다.

군의회는 "철원군민들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 절감과 공정 단축 등을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제안한 소요산~백마고지역 여객열차 운행 일시 중단을 받아들였다"며 "지난해 12월 동두천~연천 구간에 대한 복선전철 운행은 재개됐지만 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는 요원한 실정이라 군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원군은 관광산업의 발전으로 연 72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로 성장했고 국가균형발전 및 철원·연천지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연천역~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는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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