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문화강대국 ‘희극인 삼룡이’ 문체부 공연예술 유통사업 선정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지원작 선정
춘천 출신 코미디언 ‘배삼룡’ 일생 조명

◇‘희극인 삼룡이’. 사진=문화강대국 제공

(사)문화강대국의 ‘희극인 삼룡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 연극 분야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공연예술 유통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문화강대국은 강원지역 민간공연단체 최초로 선정됐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춘천 출신 코미디언 배삼룡의 삶을 재조명한 작품으로 2018년 초연 이후 전국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봉환 문화강대국 대표는 “희극인 삼룡이를 통해 클래식 코미디의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탄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지역 공연예술의 브랜드화에 좋은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극인 삼룡이는 오는 9월 인제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도 춘천‧영월‧충북 제천 등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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